[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14일 오전 의성 지역 유일한 수능 시험장학교인 의성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 대상으로 수능 응원을 했다.
이날 의성여자고등학교에는 지역의 수험생 156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했다.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직원 15명은 이른 아침에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으며, 시험 응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지역의 자율방범대원과 학부모 단체와 함께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수험생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휴대용 손난로와 시험 도중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여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건네줬다.
이우식 의성교육장은 "의성 수험생들이 오늘 최선을 다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