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주부패널 대상 2024 쿠킹클래스 진행

뷰어스 2024-11-14 10:00:29

지난 13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한 쿠킹클래스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 연구소 소속 권지애 셰프와 주부패널 39기 중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밀카레의 마법레시피’를 콘셉트로 펼쳐졌다. ‘비밀카레’는 오뚜기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이해 국산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오뚜기 최초 글루텐 프리 카레다. 최근 지속되는 건강 관심 정도를 고려해 기존 카레 대비 지방 함량은 30% 낮추고 당 함량은 40% 줄였다. 특히 강황을 44.1% 증량해 맛이 더 풍부하다.

오뚜기 중앙연구소가 운영하는 주부패널은 1994년 처음 창단된 이래로 올해 39기를 맞았다. 패널들은 정기적으로 2, 4주차 수요일에 모여 오뚜기 관련 다양한 소비자 참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뚜기 주부패널은 오랜 시간 소비자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아왔다. 매 활동마다 시식 평가를 진행해 제품 개선이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로 소비자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됐다.

내년에 활동하는 주부패널 40기는 오는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간 오뚜기 주부패널 활동 이력이 없고 본인 또는 가족이 동종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만 30~50세의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이며 활동 기간은 12개월이다.

이외에도 오뚜기는 대학생패널을 별도로 운영한다. 대학생패널은 주부패널과 동일하게 미후각 테스트를 통해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6개월이다. 2022년부터 3년째 공장견학, 쿠킹클래스, 연구원간담회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 중에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선도적으로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소비자 패널 덕분이었다”며 “31년째 소비자와 연결고리가 됐던 모든 패널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해 더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