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아산시가 지난 12일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에서 자활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사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운영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활사업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 공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등 자활센터 사업담당자와 읍면동 담당자 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 담당자의 초기상담 시 자활참여자 욕구 파악의 중요성, 지역특성 및 연령을 반영한 맞춤형 자활사업의 필요성 및 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이현수 센터장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 참여자들에게 더 나은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자활사업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사업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13개 자활사업단 및 3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20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