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전의 날'...대구·경북 4만4202명 응시

데일리한국 2024-11-14 07:07:08
10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응원 나무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능 대박을 바라는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응원 나무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능 대박을 바라는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4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총 4만420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는 경북대사범대부설고 등 51개 시험장에서 2만4346명이, 경북은 74개 시험장에서 1만9856명이 수능을 치른다.

지난해보다 대구는 1명이 줄었고, 경북은 288명 늘었다.

전체 지원자 중 재학생은 대구가 64%, 경북이 78.9%를 차지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신분증, 수험표를 갖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며, 시험실에서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테이프 등이 지급된다.

수능 성적 통지는 다음달 6일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