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 소관 축제·행사와 대구국제사격장 시설 환경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
하 의원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관 주도로 회귀된 원인을 질의하면서, 축제의 주관사를 지역 예술 단체의 대표격인 대구예술인총연합회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변경한 이유 등에 대해 물었다.
또 하 의원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향후 대구의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구시민이 기획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대구가요제의 지속적인 예산 삭감을 지적하고, 대구가요제의 지속성을 위해 파워풀대구가요제와 연계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대구국제사격장 시설 환경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와 대회 이후 국제사격장의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