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SM그룹은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주차장 운영 전문기업 하이파킹과 논스톱 주차 결제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하이파킹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KT&G서대문타워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SM하이플러스는 하이파킹과 하이패스 자동결제 방식을 적용한 주차장 입출차, 주차비 결제 등을 내년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 1300여곳(주차면 29만여개) 주차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연계 스마트 결제,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관제시스템 운영, 제휴카드 전용 혜택 제공 등에서 협업한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카드사업본부장은 “하이패스 기반 결제 플랫폼과 하이파킹의 주차 인프라를 접목해 고객들께서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