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올해 육가공 상품군 누적판매량 4619만개 돌파

뷰어스 2024-11-14 02:00:14
(사진=사조대림)

사조대림이 올해 자사 육가공 상품군 전체 누적 판매량이 총 4619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시지, 해표햄을 포함한 육가공 라인업 전제품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4619만개 넘게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간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15만개 이상 판매된 양에 해당한다.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숯불구이맛 후랑크’다. 1997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단일 브랜드로만 1147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캠프앤하우스’와 ‘하우스앤펍’은 누적 625만6000개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 10월에는 전월인 9월 대비 판매량이 약30% 상승했다.

사조대림은 육가공 카테고리 호조세 주요인으로 제품군 다변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지 확대를 꼽고 있다. 사조대림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격대와 용도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실속형 제품 수요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를 확장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선택했다.

앞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정비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대표 제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990 실속기획’ 시리즈를 론칭하며 시장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외에 기존 제품들도 꾸준히 개선해 육가공 카테고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덕분에 사조대림 대표 카테고리인 육가공 제품군이 올해도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육가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