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1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 '금천역사학교(문화유산 답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전 강연에서는 서 교수가 '금천, 문화유산을 알리다'를 주제로 금천구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다룬다.

오후에는 서 교수와 함께 현장 답사를 나간다.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 호암산성, 호압사, 시흥행궁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천구민을 위한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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