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13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의 135금성호 침몰 사고 해역을 방문해 수색과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 가족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해경 지휘선인 5002함의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 활동에 나선 관계자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한 분도 빠짐없이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와 함께 수색 상황을 설명하고, 심리치료와 편의 제공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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