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제약회사 대표와 손잡고 영화로 복귀한다. 

13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선정 성원제약 대표이사가 투자, 제작 및 주연을 맡은 영화 ‘기타맨’에 출연한다. 

‘기타맨’은 천재적인 기타리스트가 볼케이노라는 언더밴드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9년 이선정 밴드를 결성해 활동 중인 음악가이기도 한 이선정 대표는 ‘기타맨’의 연출, OST 작사・작곡 및 보컬을 맡았으며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새론의 복귀작인 ‘기타맨’은 지난달 크랭크 인 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 변압기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법원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 일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지난 4월 연극 ‘동치미’에 캐스팅 됐으나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면서 복귀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