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 및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사업비 521억원 중 358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해당 사업 예산 중 국·도비 보조금 28억원을 포함한 42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후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에 2030년까지 221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2027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평창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3개소의 급수구역 노후 재질관 정비, 누수탐사 및 유지관리 시스템구축 등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비로는 용평면 노동리와 수항리 일원에 생활용수 공급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로 안정적인 상수도 유수율을 확보해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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