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부산사상구점, 2024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뷰어스 2024-11-13 18:00:11
생각대로 부산사상구점 김영득 대표가 수여 받은 표창장을 들고 있다. 사진=로지올그룹.


로지올은 생각대로 부산사상구점 김영득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2024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은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생각대로 부산사상구점은 배달 라이더 전용 쉼터를 설립해 배달 종사자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시민 안전 및 치안 강화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사상구점은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선정 대상 16곳 가운데 유일한 민간기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배달 라이더 전용 쉼터'를 설립했다. 쉼터는 라이더들에게 휴식 공간이 됐을 뿐 아니라 보험, 손해사정, 세무 상담과 안전 교육, 차량 점검 등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복합 지원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한해에만 라이더 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배달 종사자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부산사상경찰서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치안 파트너'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70여명 소속 라이더들이 배달통에 안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범죄를 예방하고 인근 지점과 수배자 및 실종자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신고를 지원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역 치안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라이더 복지제도 도입, 감사패 전달 등 배달 종사자 직업적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방안도 지속 발굴 중이다.

김영득 생각대로 부산사상구점 대표는 "라이더 권익 향상을 위한 오랜 노력을 인정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대해 라이더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