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내년 7월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선다.
롤라팔루자 파리 측이 12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아이브는 2025년 7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에 출연한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내년 7월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파리’는 약 6만 5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아이브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템스, 조 드웨트 필레 등과 여름밤을 달군다.
아이브는 이번 공연으로 K팝 걸그룹 중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이어 ‘롤라팔루자 파리’까지 연이어 두 번째 입성이란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아이브는 2023년 10월 국내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총 37회 공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만난 첫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