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가 화재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 대상은 영광 지역의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로,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 관련 주제를 담아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이달 27일까지 영광소방서 3층에 위치한 예방안전과로 원본 파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접수하며, 영광소방서에서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후 최우수 작품은 전남소방본부에 제출돼 심사를 받는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표현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불조심의 중요성이 모든 세대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