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이사장 최영준)에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344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시체육회 임직원들의 정기후원(CMS) 가입으로 모아졌으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설립 15주년 기념음악회에 전갑수 체육회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전달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소아암 환아들이 하루빨리 쾌차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에 올바른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체육회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설립 15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사랑이 희망으로” 기념음악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