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 칭다오황하이대학과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데일리한국 2024-11-13 11:09:44
지난 12일 학교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황하이대학 일행과 양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지난 12일 학교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황하이대학 일행과 양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지난 12일 학교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황하이대학 일행과 양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진춘화 국제교류협력실장 등은 칭다오황하이대학 탄춘보(谭春波) 국제교류합작처 처장, 우하오위(武浩雨) 및 진관룬(金冠润) 국제교류합작처 담당자 일행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본교 캠퍼스 투어 및 기숙사, e스포츠산업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호텔컨벤션학과,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상상공작소 등 학과 실습실을 탐방한 이후 칭다오황하이대학의 파견 교환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현재 본교 교환학생으로 와서 학부 입학을 목표로 어학연수를 받고 있는 쑨쟈웨이, 쉬쟈웨이 학생이 참여했다.

중국 칭다오황하이대학은 2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1천 8백여 명의 교직원이 재직중에 있다. 호남대학교와 칭다오황하이대학은 지난 2021년 5월 협약을 체결, 현재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양교는 이번 협의를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발전을 위해 교환학생 파견, 단기 연수, 교수 연수 및 연구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