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와 비서로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내년 1월 처음 방송된다.
SBS는 '나의 완벽한 비서'를 현재 방송 중인 '열혈사제2' 후속으로 오는 1월 3일부터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라마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와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하는 비서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지민은 잘 나가는 헤드헌터 회사의 CEO 강지윤 역이다. 당당하고 뛰어난 능력을 갖췄지만, 모든 에너지를 일에만 쏟다 보니 다른 건 할 줄 아는 게 없다.
이준혁은 상사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 역으로 출연한다. 매너가 좋고 배려심이 깊으며 한없이 다정해서 의지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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