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3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의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김철희 나인아크 PD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시작을 깜짝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는 이용자가 ‘에버소울’ 관련 각종 창작물을 자유롭게 제작, 출품할 수 있는 대회다.
상금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정령 일러스트, 코스튬 등을 그린 ‘팬 아트’, 손그림 매드 무비, 뮤직 비디오 등을 제작한 ‘동영상’, 게임 음악을 기반으로 한 ‘노래/연주’, 정령 코스프레 사진, 동영상 등을 찍은 ‘코스프레’까지 4개 부문을 시상한다.
김철희 PD를 비롯한 개발팀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내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7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부문별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특별상과 참가상에는 각각 50만원과 일반 소환권 50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