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남양주시 진접2 공공주택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각 1곳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이들 학교 신설 안건을 '적정'으로 의결했다.
진접2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30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약 1만가구가 건설되며 예상 수용인구는 2만3천700명이다.
교육청은 진접2지구 최초 입주 시기에 맞춰 학생들을 수용하고자 이들 학교 신설을 계획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신규 택지에서 개교가 늦어지면 학생 임시 배치와 통학 불편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입주에 맞춰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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