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속 그 레시피…이마트,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 단독 출시

스포츠한국 2024-11-13 09:09:08
ⓒ이마트 ⓒ이마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마트가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 등장한 쌈장라면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명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은 지난달 24일 발송된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에 등장한 레시피를 활용했다. 배우 라미란이 캠핑 중 동료 배우들을 위해 만든 라면이다.

실제 제품은 캠핑 및 여행 필수 재료인 고기와 쌈장을 동시에 활용했다. 수프는 CJ제일제당 ‘찍장(찍어먹는 쌈장)’으로 만든 액상수프를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1봉(4개입) 3584원에 판매한다. CJ ENM과 협업으로 오직 오프라인 이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는 이밖에도 지난 ‘쓱데이’에서 4만개 가까이 팔린 ‘본고장 대왕라면’ 3종 역시 2500~3000원 할인한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와 협업해 이마트가 단독 출시한 ‘삼양 맵탱(4입)’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3584원에 판매한다.

이달 말에는 1998년 출시되어 그 담백한 맛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어낸 ‘농심 콩라면’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산 돼지고기 원료로 육수를 낸 ‘팔도 한돈라면’도 12월 말 단독으로 선 출시할 예정이다.

박은혜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고객들의 세분화된 미식의 기준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오직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라면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