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이  ‘2024학년도 해외취업설명회 및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사잔=경상국립대 제공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2024학년도 해외취업설명회 및 아카데미’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잡서포트룸에서 열렸으며, 국가별 취업 이슈와 최신 트렌드, 외국계 기업에 성공적으로 입사하기 위한 핵심 전략 등이 소개됐다. 특히, 설명회 말미에는 학생들이 직접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과 개별 맞춤형 상담이 마련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관한 특강과 실습이 진행돼, 학생들이 영문 서류 작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해외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의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