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에이블리가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와 백엔드 엔지니어 포지션이다. 서류 모집은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6일부터 3개월간 에이블리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력, 연차,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직무는 서류 접수, 직무 인터뷰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합격자는 다음 달 13일 발표한다.
백엔드 엔지니어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코딩 테스트, 직무 인터뷰 순이다. 직군은 다음 달 18일 최종 합격자를 공개한다.
고용 시장 내 공개 채용이 줄고 다수의 IT기업 및 스타트업 채용이 경력직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력 없이도 엔지니어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잠재력 있는 테크 인재를 발굴하고 핵심 기술 인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선발된 인턴은 월 880만 명의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MAU)를 보유한 에이블리 앱의 커머스 서비스, 입점 셀러 전용 플랫폼 서비스, 에이블리 구성원이 사용하는 백오피스 서비스 등의 운영 및 개발 실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발휘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인턴 근무 기간 식사 비용, 간편식 및 다양한 간식, 최신 업무 장비, 초과 근무 수당 등 정규직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 종료 이후 퍼포먼스와 ‘컬처핏’(Culture Fit, 조직 문화 적합성)에 따라 정규직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상세 근무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하늘 에이블리 최고기술책임자는 “에이블리는 다양한 기술 스택을 도입하며 단순 개발 영역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팀으로, 다방면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육각형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