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청설'이 사흘 연속 1위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전날 2만3159명의 관객을 모으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5996명이다.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조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주연을 으로 활약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2위는 1만2909명의 관객을 동원한 액션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가 차지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이날 누적 관객 수 160만8167명으로 16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3위는 배우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영화 '아마존 활명수'다. 같은 날 9879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는 54만59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