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3개월간 제1·2전시실에서 동시대 미술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7개국 17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인터렉션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현대미술 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 1부 인공지능 세렌디피티(Serendipity) ▲ 2부 입력과 출력 사이 ▲ 3부 얽힌 실타래를 풀며 ▲ 4부 부유하는 예술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www.ulsan.go.kr/s/uam)을 참고하거나 전화(☎052-229-844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래 첨단 산업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첨단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살펴보고, 영원히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예술 창작의 본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