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어제의 이야기 오늘의 소리 내일의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개관 5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앞에 위치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잊혀가는 민요를 전승하기 위해 생긴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이다.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민요 캐리커처와 민요 공연 등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참가는 무료지만, 캐리커처나 공연 등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민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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