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마트[139480]는 CJ ENM과 협업해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을 오는 15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쌈장라면은 CJ ENM이 운영하는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텐트밖은 유럽'에서 방송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명해졌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은 고기와 쌈장을 동시에 활용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CJ제일제당[097950]의 찍장으로 만든 액상스프를 사용해 라면과 어우러지는 특유의 감칠맛을 살렸다.
이마트는 해당 제품을 오는 15∼21일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해 1봉(4개입)을 3천500원대에 판매한다.
최근 진행한 쓱데이 행사 사흘간 4만개 가까이 팔린 '본고장 대왕라면' 3종도 같은 기간 할인해 선보인다.
대왕라면 시리즈는 4인분 점보라면으로 깔끔하고 얼큰한 맛, 가성비 넘치는 가격이 매력이다.
이마트가 tvN의 또 다른 인기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라이트)'와 협업해 단독 출시한 '삼양 맵탱'(매콤함을 더한 소고기 진한맛), 레드비트로 핑크색 면을 만든 '핑크퐁당라면'도 할인한다.
이마트는 이번 쌈장라면, 대왕라면, 맵탱 외에도 라면 제조사들과 다양한 협업·기획을 통해 색다른 라면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달 말에는 '농심[004370] 콩라면'을, 다음 달 말에는 '팔도 한돈라면'을 각각 내놓는다. 오뚜기[007310]와 협업한 이금기 굴소스 볶음면도 있다.
박은혜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고객의 다양한 미식 기준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오직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라면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기획,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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