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진성철 이지은 기자 = 압구정날라리, 맷돌체조, 학리춤신춤왕, 숟가락난타, 꿈꾸는 시니어.
춤 경연대회에 참가한 댄스팀의 이름이 색다릅니다.
12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에서 열린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에서 어르신 댄스팀들이 춤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날 대회는 서울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제화업체 바이네르 후원으로 열었습니다. 총 15개 팀 1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주황색 보라색의 가발을 쓰고, 백바지에 핫핑크 양말과 흰 운동화를 신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숟가락 난타, 부채춤 등을 선보였습니다.
zjin@yna.co.kr
jieu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