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는 소감을 전했다. 

강민경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1월18일, 19일. 다비치가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16년 만의 입성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어릴 적부터 참 좋아하던 말이었는데 언니와 함께 이렇게 닮아 있다”며 “작년 공연에 와주셨던 분들에게 드렸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더없이 행복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 다비치, 운이 좋게도 아실만한 노래를 많이 가진 가수가 됐다. 후회 없이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어드리겠다”면서 “꼭 만나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다비치는 내년 1월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을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13일 오후 8시 팬카페 선예매, 15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