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부동산금융보험학과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재학생 주거 안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5월 체결한 ‘산학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금융보험학과와 한국부동산원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거주수요가 많은 대학가 다가구주택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감안해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의 안정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부동산원 박승규 국장과 부순응 부장은 목원대 사회과학대학 광장에 전세사기 예방 상담부스를 마련해 전세사기 사례 및 유형, 피해 예방을 위해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 공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사업 분야와 직무 등을 소개하고 취업코칭을 했다.
유동근 부장(대전지사)은 내 집 마련의 시작인 주택청약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재우 부동산금융보험학과 학과장은 “공기업, 전문자격사단체, 동문과의 탄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갖춘 부동산금융보험학과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익하며 재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