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장성군이 오는 15일까지 ‘장성 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팸투어’는 여행가, 블로거 등을 초청해 관광, 설명회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팸투어는 총 2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1차 팸투어에선 타지역에서 온 10여 명의 SNS(에스엔에스)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했다.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규모 인공조림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수변길과 미락마을 등을 1박2일간 둘러봤다. 여행 내용은 SNS를 통해 공유됐다.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계획된 2차 팸투어는 파워블로거 20여 명을 초청해 자유여행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블로거들은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관광지 등 여행지와 장성맛집, 카페 등을 방문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긴다.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심프로(simpro)’는 “축령산, 장성호 등 장성의 매력이 담뿍 담긴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이번 팸투어를 인연 삼아 앞으로도 종종 장성으로 여행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