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아프리카 차드에서 사업 면허를 승인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부카르 미셸 차드 통신부 장관은 "2021년부터 스타링크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핵심 사항에 대한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광케이블 설치가 미비한 차드의 대부분 지역에서 스타링크는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딴 지역에서도 공공 서비스 디지털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