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경남정보대 간호학과는 지난 8일 교내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63명이 참석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행사는 김태상 총장의 격려사와 정향미 부산광역시 간호사회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선서식 참석자들은 간호사로서의 역할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서를 했다.
특히, 졸업생과 학과 교수, 1학년 재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둔 선서 학생들을 위한 축하영상과 공연 등을 준비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정경순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간호사로서 소명의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우수 인재가 되길 늘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간호학과는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소명의식을 확립하고,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준비를 다졌음을 밝혔으며 , 지역사회와 의료 분야에 헌신할 예비 간호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