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비트코인의 오름세로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움직이는 가운데 컴투스홀딩스 주가가 덩달아 급등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2일 오전 9시5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7.36% 상승한 2만77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상한가(2만8250원)에 도달한 뒤 차익 실현 매도세로 소폭 내려온 모습이다.
컴투스홀딩스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대장주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38.4%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처음으로 8만8000달러를 돌파했다.
일각에서는 연말까지 10만 달러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