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77회째를 맞으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물론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캠페인을 벌인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시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 등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내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47개소 및 외국인 건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 외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소방 유튜브 공모전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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