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2024년 제1회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40~69세의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어쿠스틱 기타와 어쿠스틱 드럼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10분 이내의 공연 영상파일을 금천50플러스센터 전자우편(gch2@50center.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12월 14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상 20만원, 금상 15만원, 은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들이 서로의 음악적 꿈을 응원하는 즐거운 경험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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