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작가회의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민족미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학의 100년, 미술의 100년'을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다.
화가와 문인들 총 100명이 참여하며 시 또는 경구, 고사성어를 붓으로 쓴 서예 작품이나 그림을 곁들인 시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작가회의는 1974년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결성된 단체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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