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지난 8일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비오톱'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오톱은 나무 기둥이나 가지들을 활용해 만든 인공 조형물로, 작은 동식물이나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뜻한다.
키움증권 임직원들은 샛강 주변의 나무토막과 잔가지를 모아 8m 이상의 대형 비오톱을 조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플로깅 봉사를 하는 청년단체인 '플플플(FPP)'도 함께 했다. 키움증권 직원들과 '플플플' 소속 회원들은 키움증권 본사가 있는 여의도역 TP타워에서부터 샛강에 위치한 비오톱 설치 위치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이동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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