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의료 소외지역 주민을 돕고자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4회에 걸쳐 장성읍, 서삼면, 북일면, 삼서면을 순차적으로 돌며 1천750여 명의 주민을 만났다.
구강·눈 검사와 한방 진료 등을 제공한 왕진버스 운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 농협중앙회, 장성군, 장성·삼서농협, 장성병원 등이 참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촌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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