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 국제로타리 3610지구 회관에서 RI 윤상구 차차기 세계회장과 함께 2024~2025년도 고액기부자 및 PHS 회원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10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양지애)에 따르면 전날 3610지구 회관에서 윤상구 차차기 세계회장을 비롯한 오영기·김정삼·김정임 및 17명의 전 총재단과 지구 로타리회장·총무, 외빈 인사 등 회원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임성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양지애 총재가 개회선언 및 타종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로타리의 목적 낭독,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내외빈 소개, 환영사, 격려사, 고액기부패 전달, 강평 및 폐회타종,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신대로타리 임정선 전 총무, 정상명 고문, 한숙경 전 회장, 허정현 회장, 김세연 총무. 사진=신대로타리 제공양지애 총재는 환영사에서 "3610지구 회관이 건립되고 3년이 된 따뜻한 집에서 귀하신 손님이 오셨다. 기적을 만들고 있는 로타리가 아닌가 싶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한 윤상구 차차기 세계회장님과 전 총재단께 감사드리며 회원들도 같이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했던 국제로타리 차차기 세계회장(2026~2027년)으로 선출된 윤상구 회장은 2018~2022년 국제로타리 재단 부이사장, 재단의 집행위, 개발위, 스튜어드십 위원회를 역임하고, 2027년 한국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 한국로타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윤 회장은 3650지구 국제로타리 백주년 총재 2004년부터 2011년까지 기념사업으로 진행한 몽골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을 푸르게' 조성사업 총괄 수행을 맡았다.
상훈으로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영국제국훈장(OBE), 몽골 대통령 우호 친선 훈장,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로타리재단 특별공로상 등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