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사랑의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한국 2024-11-09 08:28:56
상주적십자병원의 수간호사가 혈압, 당뇨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 사진=상주적십자병원 제공 상주적십자병원의 수간호사가 혈압, 당뇨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 사진=상주적십자병원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은 지난 7일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23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에서 '사랑의 무료 건강검진(혈압, 당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1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진행하고, 적십자 인도주의사업 후원을 위해 삼진제약에서 기부한 진통제도 함께 나눠줬다.

김혁수 병원장은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