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전남 진도군이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2024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여행 전문 연구·조사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국내로 1박 이상의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천77명에게 여행지의 만족도, 추천 의향, 여행자원 매력도 등을 조사해 기초자치단체별로 평가했다.
진도군은 운림산방, 토요민속공연, 신비의 바닷길, 쏠비치 진도 등 볼거리와 쉴 거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광과 관계자는 8일 "이번 평가 성과는 진도군이 가진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