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이달 11~25일 온라인 걷기 챌린지인 '건강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참여할 수 있다.
걷기 구간은 살곶이체육공원부터 국가지정문화재인 살곶이다리를 지나 가을 걷기 명소인 송정제방길에 이르는 3.2km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동구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걷기 코스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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