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회 전북학생문학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전북교육청이 문학적 사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함양하고, 문학작품 창작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제정했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며, 공모 분야는 시·소설·수필 등 3개 부문이다.
올해의 작품 주제는 '내 삶을 바꾼 깨달음의 순간(경험)'이다.
희망 학생은 전북교육청 누리집(https://www.jbe.go.kr)을 참조해 오는 18∼22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준다.
서거석 교육감은 "문학상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인문학적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문학에 소질이 있는 많은 학생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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