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4척을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5148억원으로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10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지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총 5척의 LNG 벙커링선을 인도해 세계 최다 건조 실적을 보유 중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175척(해양설비 1기 포함), 195억3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35억달러)의 144.6%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