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오는 10일 홈 경기에 천안시 내 다문화, 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현대캐피탈이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고지인 천안의 다문화, 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에게 배구를 통한 새로운 꿈과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우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경기장에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로 활약하게 되며 경기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사진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또 현대캐피탈은 모든 참여 어린이 가족의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액자로 제작해 선물하고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다양한 굿즈는 물론 경기 중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식사와 간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스카이워크 투게더' 프로그램이 천안의 다문화, 외국인 가정 아이들에게 배구를 통해 새로운 꿈과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자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