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납세자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에 대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8일 구 세정과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단체회의에 참석해 전자송달에 관해 설명하고 신청 방법을 예시로 안내하며 구민들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은 고지서를 종이로 받지 않고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전자적으로 송달받는 방식으로 이를 이용하는 납세자는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정기분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으며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wetax),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등 4개), 금융 앱(하나은행 등 13개), 카드사 앱(하나카드 등 3개), 전화를 이용하거나 서구청 세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충회 세정과장은 “구민들에게 전자송달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신청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