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기장군은 오는 9~10일까지 이틀간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 부지 일원에서 ‘제5회 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기장쪽파의 지리적 표시 제105호 등록을 기념하고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기장파전 조리 및 판매, 기장쪽파(깐파, 흙파) 및 파김치 할인 판매, 관내 농⸱특산물 판매 등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쪽파는 연중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것으로 유명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기시며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쪽파는 역사성,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 등을 인증받아 지난 2018년 3월 제10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했다. 쪽파로는 국내 유일한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