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오산역 광장, 아름다로(구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오(oh)! 해피 산타마켓’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를 비롯한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운영해 거리를 밝히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일조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지난해 행사를 발판 삼아 올해도 겨울철 대표 랜드마크형 축제로 찾아간다.
올해 축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럽형 크리스마스마켓을 모티브 삼았으며, 해당 축제가 오산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갈 예정이다.
오(oh)! 해피 산타마켓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후 5시~9시30분 주말은 오전 11시~오후9시30분까지 운영한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오는 방문객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