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8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사립유치원 교육과정 교사 100여명, 방과후과정 교사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순천형 자율·선택형’ 연수를 마쳤다.
8일 순천교육청에 따르면 순천형 자율·선택형연수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했다. 상반기는 ‘디지털 기반 미래수업’ 연수 4강좌, ‘유치원 홍보연수’ 1강좌, ‘유보이음 선진유치원 탐방’으로 1강좌 등 총 6강좌가 개설되어 운영됐다.
하반기는 그림책연계 생태전환교육, 순천만의 보물을 찾아서 ‘새들 이야기’, 순천문화의 거리 연계한 생생! 도자기 핸드페인팅, 교사의 색깔을 찾는 퍼스널컬러 등 4강좌를 운영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필요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선생님들의 자발성과 연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하시며 “지역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순천형 자율·선택형 연수를 확대하고,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