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에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장성중학교, 삼계부사관고등학교 등 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자치회 중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장성경찰서, 장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관별로 준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물품을 배부하고 학생자치회는 구호와 피켓팅을 하는 등 폭력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삼계부사관고등학교 학생회장은“ 학생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캠페인을 진행해서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고,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학교구성원 및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리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